다양한 버추얼 휴먼 아이돌이 등장함에 따라 K-AI 기술과 K-POP 음악을 접목한 콘텐츠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설립된 메타버스·AI기반 신생 기획사 제이치엔터테인먼트가 오는 2월 24일 충청도를 시작으로 전국 오디션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매니지먼트, 공연기획, AI 기술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제이치엔터테인먼트는 메타버스,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아이돌 제작 및 매니지먼트 사업 부문을 영위하는 연예 기획사로 독자적인 콘셉트와 구성원들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AI 아티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 관련 시장은 트로트 가수 정동원이 새로운 부캐 아이돌 ‘JD1’으로 변신해 음원을 발매, 장르를 뛰어넘어 다양한 방면으로 활용되는 AI 기술을 선보이는 등 관심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으론 메타버스와 AI 기술에 관한 한계점을 지적하기도 한다. 가상현실을 통해 선보이는 공연의 부족한 현장감, 아티스트와의 소통 부족 등이 기술의 문제로 꼽히기도 하는 등 긍정과 부정이 교차하고 있다고 전문가들안 지적하고 있다.
제이치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메타버스와 AI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대중의 관심에 어울릴만한 수준 높은 AI 아티스트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국내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을 겨냥하여 지속적으로 새로운 아티스트를 영입하고 육성하며 체계적인 엔터테인먼트를 구축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